199회차320봉 2019년08월04일 팔공산 초례봉(635m) 근교산행
[근교산행]
일 시 : 2019년08월04일
산행지 : 초례산(635m)
산행코스 : 혁신도시~나불지(0855)~초례산(635m)~나불지(1215) 왕복10.2km 3시간20분
초례봉을 다녀오는 데에는 3시간30분에서 4시간 가량 걸린다. 수리못을 통해 초례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탓인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신방골이란 계곡을 따라 난 등산로는 아기자기한 멋을 간직하고 있다. 마사토가 깔린 길은 완만해 산행을 하기에 편하고, 소나무 등이 우거져 철 지난 더위에 지칠법한 등산객을 달래준다.
초례봉은 서기 927년 팔공산 기슭의 공산전투에서 패한 왕건이 후백제군의 포위망을 뚫고 목숨을 부지한 것에 대해 "왕으로서의 위엄을 갖추고 천지신명에게 제(祭)를 올린 곳."라해서 붙여진 이름과 선녀와 나무꾼이 초례를 올렸고, 이곳에서 혼례를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도 있다.신방(新房)은 신랑`신부를 위해 새로 차린 방을 뜻한다. 여기에도 태조 왕건관련 전설이 있다. 후백제군의 추적을 피하다 기진맥진해 쓰러져 있던 왕건은 어느 나무꾼을 만나 주먹밥을 얻어먹고 기운을 차려 후백제군을 멀리 따돌린 것을 깨달은 뒤 왕으로서의 위엄을 갖추고 처음으로 산 정상에 올라 사방을 살폈는데 바로 지금의 초례봉이다. 그 무렵 초례봉 아래 7부 능선에 자리한 한 집에서 왕건은 28번째 부인과 신방을 차렸고, 그 건물은 초례청이 됐으며 계곡의 이름은 바로 신방골이 됐다는 것.
초례(醮禮)는 혼인을 지내는 예식을 뜻하며, 초례청은 초례를 치르는 곳을 일컫는다. 주민들은 신방골을 ‘신배이골’로 부르고 있다.
| 201회차 2020년01월10일-11일 1박2일 영종씨사이드카라반캠핑장 (0) | 2020.01.12 |
|---|---|
| 200회차 2019년08월23일 계명산자연휴양림 충주호 1박2일 나들이 (0) | 2019.08.24 |
| 198회차 2019년03월23일 거제 섬나들이 (0) | 2019.03.23 |
| 197회차 2019년03월16일17일 1박2일 영월나들이 (0) | 2019.03.17 |
| 196회차 2018년12월14일15일 1박2일 해운대 나들이 (0) | 2018.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