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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2봉 2009년4월12일 비슬산(1,08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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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9년 4월 12

 

산행지 :  비슬산 (1,084m) & 정대 미나리와 삼겹살의 환상의 궁합

 

산행코스 :  헐티재 ~ 용천사~ 비슬산 ~ 대견사터 ~ 조하봉~ 용천사~정대미나리단지

[100대명산 48위. 비슬산 1,084m 대구 달성, 옥포 유가 가창면, 청도 각북면]

개   요 :

대구에서 청도로 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는데, 그중 대구 파동으로 해서 청도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가창댐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가창댐은 농공업용수 댐이 아니고, 식용수 댐이기 때문에 물은 매우 깨끗하다.

차를 타고 옆으로 고갯길을 오르면서 보면, 계곡이 깊은 것을 있다. 깍아지른 절벽도 보이고, 울울창창한 숲도 보인다. 계곡길 중턱을 지나다보면, 정대리란 동네가 눈에 들어오고, 6월의 어느 날에 가면 도로가 곳곳에 미나리를 늘어놓고 판매를 한다.

 

이곳 미나리는 무공해 무농약으로 재배하는데다, 고산지대에서 키우기 때문에 줄기가 짧고 잎이 많으며 향이 매우 짙은 특징이다. 파란 미나리를 말아서 된장을 찍어서 가득 넣으면 미나리 특유의 향이 입속 가득 퍼지면서, 몸이 뜨는 같은 희열을 느낀다. 계곡 옆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다정한 사람과 함께 먹는 미나리라면 최고이다.

 

대구 달성군과 경북 청도군에 걸쳐있는 비슬산은 정상인 대견봉(1084) 중심으로 청룡산(794.1) 산성산(653) 거느리며 대구 앞산(660.3)까지 뻗친다. 계절별로 독특한 색상을 자랑하는 데다 곳곳에 관광명소와 문화유적이 산재해 사계절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다.

 

비슬산은 계절별로 독특한 풍광을 자아내면서 등산객들의 발길을 당긴다. 봄이면 정상 부근에 들어선 참꽃군락지에서 일제히 붉은 빛을 뿜어내고 여름에는깊은계곡에서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더위를 식혀준다. 가을이면 억새 군락이 장관을 연출하고 겨울에는 얼음 동산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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