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회차321봉 2020년10월02일 팔공산(1,193m) 떡바위을 찾아서
일 시 : 2020년10월02일
산행지 : 팔공산 떡바위
코 스 : 수태골-수태폭포-비로봉 1,193m -팔공산하늘정원-팔공산떡바위-수태골-13km-6시간40분
팔공산
면적 122.1㎢(대구 30.6㎢, 칠곡군 29.7㎢, 군위군 21.7㎢, 경산시 10.6㎢, 영천시 29.0㎢). 1980년 5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팔공산(1,193m)은 대구 북쪽 끝에 위치하여 군위군 부계면(缶溪面) ·영천시 신녕면(新寧面)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최고봉인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동봉(東峰:1,155m)과 서봉(西峰:1,041m)의 양 날개를 펴고 있다. 남동쪽으로는 염불봉(念佛峰) ·수봉(壽峰) ·인봉(印峰) ·노적봉(露積峰) ·관봉(冠峰) 등이 이어져 있고, 서쪽으로는 파계봉(把溪峰)을 넘어 가산(架山)에 이른다.
대한불교 조계종의 제9교구 본산(本山)인 동화사(桐華寺)를 비롯하여 은해사(銀海寺) ·파계사 ·부인사(符仁寺) ·송림사(松林寺) ·관암사(冠岩寺) 등이 있고, 비로 ·부도(浮屠) ·양진(養眞) ·염불(念佛) ·거조(居祖) ·백흥(白興) ·운부(雲浮) ·묘봉(妙峰) ·중암(中巖) ·내원(內院) 등의 암자가 산재한다. 국보 제14호인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靈山殿), 국보 제109호인 군위 삼존석불을 비롯하여 동화사 입구 마애불좌상 ·동화사 당간지주의 금당암(金堂庵) 3층석탑 ·비로암의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운부암 청동보살좌상 등의 보물 9점, 가산산성(架山山城) 등의 사적 2점, 그 밖에 30개소의 명소가 있다. 팔공산의 북쪽 사면에서는 위천(渭川) ·남천(南川) 등이 발원하고 남쪽 사면에서는 문암천(門岩川)이 흘러 금호강(琴湖江)으로 흐른다. 동화사 근처에는 자연공원이 있어 공중케이블카 등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라는 삼국통일 이후 3개 산에 큰 제사[대사(大祀)]를 올리고 5악(五岳)에는 중간급 제사[중사(中祀)]를 지냈다. 중사가 올려진 산은 동쪽의 토함산, 서쪽의 계룡산, 남쪽의 지리산, 북쪽의 태백산, 중앙에 있는 팔공산이다. 팔공산에서 지낸 제사가 천신에 올리던 것인지 산신에 드리던 제사인지 불명확하고, 팔공산 어디에서 제사가 행해진지도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팔공산 밑에서 산신제 형태로 지냈거나 산 정상부에서 천신제로 지냈을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천신제 형태로 정상부에서 제사가 올려졌을 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 팔공산 정상부에는 남북간에 걸쳐 봉우리가 3개나 있어, 그 중 어느 곳에서 제사가 올려졌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현재 민간단체가 새해 첫날 팔공산 제천단에서 행사를 한다.

대구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大邱 八公山 東峰 石造藥師如來立像)은 대구광역시 동구 용수동, 팔공산 중앙봉의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전체 높이 6m에 달하는 거대한 석불입상이다. 1988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다
거대한 불상에 잘 조화되어 있는 옷주름이나 인상 등의 조각 수법으로 보아 관봉(冠峰)의 석조여래좌상과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넓어 보이며 왼손보다 아래에 있는 오른손이 과장되어 보인다. 이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앙각(仰角, low angle)의 표현기법이다
서쪽을 바라보고 있는 입상은 마애불과 석불의 장점만을 취한 듯 큰 바위에 환조(丸彫)에 가까운 고부조로 새겼다. 머리는 소발이며 육계는 두툼하지만 높이는 낮다. 양쪽의 귀는 목까지 길게 늘어졌으나 목이 짧아 삼도가 불분명하다. 법의는 통견이다
얼굴은 두 볼이 풍만하고 입가에 약간의 미소를 띠고 있어서 자비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신체에 비해 큰 오른팔은 안쪽으로 늘어뜨렸는데 다섯손가락의 길이가 고르지 않아 부자연스러우며, 왼팔은 가슴 앞으로 올려 무언가를 잡고 있는 듯하나 확실하다
옷자락 밖으로 노출된 발끝은 발가락의 조각이 뚜렷하여 거대한 불상임에도 안정감을 준다






떡바위가 군부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정규 등산로가 아닌 관계로
팔공지맥 종주하는 분들이나 이쪽 지리를 잘 아는 분들만 아는 떡바위






팔공산에 자리잡은 수릉(조선 헌종의 부친인 익종의 능)과 향탄(왕실에서 사용하는 목탄)의 보호를 위해 산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일종의 푯말이다.
자연바위를 그대로 사용하였는데, 앞에서 볼 때 삼각형 모양이고 윗면은 튀어나와 있다. 표석에는 '수릉봉산계'라는 글자를 세로로 두 줄 새겼는데, 마지막 '계'자는 두 줄사이에 적어 놓았다.
근처에 있는 '수릉향탄금계표석'과 같은 의미로, 글자의 크기나 규격이 비슷하여 동일한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또한 이 일대가 보호림으로 지정되었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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